ko.news
7

"교황의 친구"인 카멜 라이트 수녀, 포기해야 함

2024년 7월 11일, 스페인 산 호세 이 산타 테레사 데 루세나 수도원의 원장 수녀 마리아 막달레나 데 산 후안 데 라 크루즈 수녀는 "큰 슬픔과 아쉬움으로" "이곳에서의 우리의 사명이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르멜 수도원은 412년 동안 루세나에 있었지만 현재 건물은 1966년에 지어졌습니다. 수녀원에는 세 명의 수녀만 남아 있으며, 최근 네 번째 수녀가 떠났습니다. 세 명의 수녀는 살라망카 교구에 있는 카브레라의 카르멜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성명서에서 수녀들은 주교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잦은 전화 통화"를 통해 "친밀함과 헤아릴 수 없는 지지"를 거듭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베르골리오가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로 재직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는 당시 수녀원이었던 아드리아나 데 헤수스 크루시피카도 수녀와 우정을 쌓았습니다.

베르골리오는 수녀원을 방문해 수녀님과 직접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2023년 9월 수녀의 임박한 임종을 알게 되었을 때도 수녀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디오케시스데코르도바닷컴에 따르면, 프란치스코는 임종을 앞둔 수녀를 위로한 후 수녀원에 다시 연락해 나머지 수녀 공동체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전 통화에서 프란치스코는 공동체에게 "그리스도교 일치"[가톨릭 일치라면 왜 안 되나요?]와 "가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격려하고 "긴축과 청빈"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AI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