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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기분이 좋아진 프란치스코 - 텅 빈 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토요일 로마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바티칸의 '세계 어린이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축구 경기를 시작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티칸 텔레비전 CTV의 카메라는 경기장의 많은 좌석이 비어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못했습니다(아래 스크린샷).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란치스코는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행사의 중심은 4미터 높이의 '기쁨의 십자가'였습니다. 제작자인 밈모 팔라디노는 이 십자가가 기독교 문화와 동화를 혼합했다고 말했습니다(원문).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서 팔레스타인과 우크라이나 등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의 어린이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교황은 어린이들이 선물한 야구 모자를 쓰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교황은 어린이날 메시지에서 "새롭지 않은 것은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움입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주십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말을 새 휴대폰을 사고 싶은 마음에 적용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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